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인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8명을 SNS 기자로 위촉해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자로 위촉된 유학생들은 기자들은 올해 11월24일까지 3개월 간 개항장 문화지구, 차이나 타운, 송월동 동화마을에 대한 여행기를 본인의 블로그와 웨이보 등 SNS 계정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최근 한·중 양국 간 사드배치로 10% 이상 감소된 중국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