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종목 금2·은4·동2 획득 "많이 즐겨 선수 폭 확대 돼길"
'2016 충주탄금호아시아조정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26일~27일까지 2일간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3개국(한국, 중국, 아랍에미리트) 15개팀이 참여, 실내·수상 2개 분야 20개 세부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12명의 선수를 내보낸 인천은 이 중 실내조정 여자 1000m, 단체전(혼성4인조) 수상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단체전 실내조정 1000m 등에서 은메달 4개를 땄고, 동메달은 2개를 얻어 총 8개의 메달을 목에걸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김융건 인천시장애인조정연맹 코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 쉽고 재미있는 조정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선수 폭이 넓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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