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은 29일 시청에서 제31회 리우올림픽 유도에 출전한 안바울, 김잔디 선수를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안양 석수초교와 범계중을 졸업한 안 선수는 리우올림픽 남자유도 66㎏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석수3동 주민으로 안 선수와는 석수초교 동문인 여자유도 57㎏급 김 선수는 세계 강호들과 맞서며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 시장은 "안양연고 선수로서 올림픽에 출전한 것 자체만으로도 자부심을 갖게 했다"며 "끊임없이 기량을 갈고 닦아 목표한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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