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전중학교(교장 전종공)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앞 사거리 왕복 4차로변 횡단보도 신호 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물들이는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보도를 외부와 구별되는 노란색 공간으로 만들어 등하굣길 학생과 차량운전자 모두에게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며 저녁엔 태양광 램프가 길을 환하게 밝혀준다.
마전중 옐로카펫은 인천 서구, 유엔아동인권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설치됐으며 강범석 서구청장,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직원, 학생들이 작업을 도왔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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