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을 위한 도덕성검증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26일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한 도덕성검증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덕성 검증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혜영(수원8), 이상희(시흥4), 임병택(시흥1), 정대운(광명2), 정윤경(비례), 정희시(군포1)의원 등 6명과 새누리당 소속 권미나(용인4), 권태진(광명1), 김윤진(비례), 한길룡(파주4) 의원 등 4명 등 총 10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혜영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간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의원, 새누리당 권태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안혜영 위원장은 "경기도의 문화와 예술을 책임지는 기관의 대표이사 후보자로서 도덕성 부분에 흠이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위원장으로서의 의지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 청문을 위한 도덕성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는 다음달 2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